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백일해 증상과 예방법 입니다.
백일해가 작년 소규모 유행을 발생한 후 올해는 대규모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를 보면 7월 6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 수는 6986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은 수 입니다.
*요약*
경미한 기침과 약한 뱔열로 시작하여 6~8주 지속 되며 발작성 기침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으로 예방합니다.
백일해는 제2급 감염병 이며 기온, 습도 변화에 민감해서 여름철 주로 발생합니다. 또한 전염력이 크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서 의심 증상이 보이면 등원을 자제 하고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
전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급성 호흡기 감염병,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 입니다. 발열은 심하지 않습니다.
잠복기는 3~12일 이며, 6~8주에 걸쳐 3단계의 경과가 나타납니다.
- 카타르기 : 가장 전염력이 강하며 시기는 1~2주 이고 콧물, 결막염, 눈물, 경미한 기침, 낮은 발열의 가벼운 상기도염 증세
- 경해기 : 기침 시작 후 약 2주 말이 될때 시작하는데 발작성인 짧은 호기성 기침이 계속되다가 끝에 길게 숨을 들이쉴 때 ‘흡’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음 해소 발작 중에는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칠 끝에 구토를 동반하고,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약 2~4주 또는 그 이상 지속되며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경막하 출혈 및 하안검 부종 등을 볼 수 있습니다.
- 회복기 : 회복기에 들어서면 기침의 정도와 횟수 및 구토가 점차 감소하며 약 1~2주 지속 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기침인 경우가 흔하고 시간이 갈수록 발작성 기침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처음 발병당시 가벼운 감기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감염은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는데, 지금 너무 무덥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마스크 권유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환자가 많은 병원을 방문할때에라도 마스크를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백일해 예방법
생후 2,4,6 개월에 DTaP 기초접종후, 생후 15~18개월, 4~6세 DTaP, 11~12세에 Tdap추가접종을 합니다.
매 10년마다 Tdap 또는 Td 백신으로 추가 접종 합니다.
성인은 과거 접종력이 없는 경우, Tdap 또는 Td 백신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2차 접종 6~12개월 후 3차 접종을 합니다.
가급적 첫 번째에 Tdap 백신 접종을 권장하며 적어도 한 번은 Tdap 접종을 해야 합니다.
또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자주 환기 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기침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진료받기를 준수해야 합니다.
이것으로 백일해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