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난장 아이들과 다녀온 후기 주차장 우물체험 달고나체험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전주난장 입니다.

연인들 끼리도 많이 오는 곳인데 저희 가족은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사진 찍을만한곳도 많고 추억 돋게 하는 장소와 물건들이 많아 아이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관람했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재밌었고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요약*

무료주차 없음. 1주차장이나 2주차장 이용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면 인당 최대 500원 할인 받을 수 있음.

관람시간은 두시간 정도

아이들과 가도 좋지만 연인들은 물론 어르신들과 동행해도 좋을듯

음료를 파는 약속다방이 있었고 여기에 달고나 체험 3000원

우물체험에서 얼음물이나 아이스크림 주심

냉동고체험 엄청 시원함 미끄러움 주의

에어컨 가동하는 곳이 몇군데 있어서 중간중간 시원했으나 더운곳도 있었고 약간 습한 냄새 같은게 나는게 아쉬웠음

아이들이 고고장에서 디스크 돌리는거 재밌어했음

입장료

성인 7500원

중고생 6500원

36개월~ 초등학생 5000원

입장권 같은건 없고 입구에서 결제후 입장합니다.

네이버 예약을 하면 중고생과 성인은 1인당 500원씩 할인이 됩니다.

저희는 현장에서 결제를 했었는데 성인2, 초등학생2명 이라 25000원을 결제 했었는데 네이버 예약을 이용했다면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물체험, 달고나체험, 냉동고체험

입장을 하자마자 둘째아이가 너무 덥다며 물을 찾았어요.

입구에 가서 물어보니 쭉~~~ 들어가면 우물체험이 있는데 거기서 물을 달라고 하라더군요. 다방 지나서 우물체험이 있다고요!

실제 쭉~~ 들어가보니 약속다방이 보였고 약속다방에서는 음료도 팔고 달고나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그 옆에 우물체험이 있었고 얼음물과 아이스크림 중에 하나를 주시더라고요!

전주난장은 10채의 집을 개조해서 만든곳인데 중간중간 시원한곳도 많아서 무척 더운날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전주난장_장독대 풍경

장독대 풍경 입니다. 시골 할머니집하면 떠오르는 장독대들이 정겨웠습니다.

전주난장 옛날학교

옛날 교복과 책가방등이 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왔다가서 그런지 좀 깨끗하진 않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전주난장 책걸상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는 원목 90% 책상 걸상 이에요

전주난장 내무반

군인들의 내무반의 모습입니다.

전주난장 달고나체험

전주난장 달고나체험 신중히

약속다방에서는 음료도 판매하고 달고나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달고나 체험을 직접 하기에는 위험해보여서 아빠가 달고나 체험하는걸 구경했어요. 체험은 3000원이고 만들어져있는걸 사는건 2000원 이었습니다.

체험하나 구매하나 해서 아이들이 집중해서 모양을 떼어냈어요

예전에 달고나 키트 유행할때에는 사면 한 번만 해먹을것 같지 않은데 설탕 먹이기 싫어서 안사줬었거든요

이번 달고나 체험은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있다면 강력추천 합니다)

전주난장 불량식품

추억의 문방구네요 쫀드기랑 아폴로랑 알사탕이랑 이런것도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종류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주난장 우동가게

역에서 우동 국수 김밥 파는 아주머니… 머리카락 때문인지 표정 때문인지 조오금 무섭네요

전주난장 비디오가게

우리 어릴적에는 비디오 빌려다 보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비디오테이프가 반가웠습니다

전주난장 빵가게

빵집 입니다

전자난장_벽화

벽에 뼈 빠지게 자식을 위해 고생하신 어머니, 아버지 라는 글귀가 있었어요. 저희 부모님 세대를 생각하면 정말 고생 많이 하시고 자식들 위해 사셨던것 같아요. 뭉클 포인트 입니다.

전주난장_이글루체험 냉동고체험

냉동고 체험이 있었습니다. 이 날 정말 더웠는데 여기 체험 너무 좋았어요.

우물체험에서 주시는 얼음물이 여기에 있더라고요~

근데 여기 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 하셔야 합니다.

전주난장_출구

주차장

전주난장은 전주 한옥마을 안에 있는데요, 한옥마을은 차가 다니지 않거든요 그래서 주차를 하고 한옥마을을 가야 하는데 주차장이 너무 멀면 좀 힘들 수 있어요.

이번에 가서보니 제 1 주차장이 제일 가까웠습니다.( 혹시 1주차장이 붐비다면 2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전주난장을 구경하고 나와서 한옥마을에서 비빔밥을 파는 곳에서 식사를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오징어 다발 같은걸 하나씩 들고 다니더라고요.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오짱에서 오징어 튀김을 줄서서 샀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전주한옥마을_고궁수라간
전주한옥마을 고궁수라간 메뉴
전주 한옥마을 오짱가게

네컷 사진 몇개 찍고 랜덤슬러시 하나씩 먹고 갑작스런 소나기가 있어서 주차장으로 뛰었네요.

큰 아이가 풍선 터뜨리는 게임을 하고 싶어 했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그냥 온걸 못내 아쉬워했습니다.

전주는 또 가게 될것 같아요~ 이제 주말 지나면 가을 날씨라던데 가을에 또 한 번 오려고 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